안녕하세요ㅎㅎ

추석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올해 오랜만에 여유로운 추석을 보냈지만.. 

복귀하고 보니 엄청나게 밀린 업무 때문에 며칠동안 아주 바빴답니다😅

저도 한 때 야심차게 해외취업을 꿈꿨던..ㅎㅎㅎㅎㅎㅎㅎ 경험이 있는데요

요 며칠 간 폭풍 업무를 하다보니 파일을 정말 많이 정리했는데, 마침 예전에 쌓아놓은(?)

영문이력서 관련 자료들을 발견했어요! 치열했던 지난 날들이 생각나네요..ㅎ

간단하고 읽기 쉽게 정리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올려봅니다 :-)

✎✎✎✎✎

우리나라도 이제 자유 이력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보통 자사 이력서 양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ㅎㅎㅎ 그런데 해외 이력서(?)의 경우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뿌려야합니다!

막상 작성하려고 하면 정말 막막하지만, 

하나라도 써두면 이리저리 활용하기 쉬워서 그건 장점인 것 같아요😆

(하나의 이력서로 여러 회사에 돌려쓰자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Customize! )

‘국문 이력서를 영문으로 옮기면 영문이력서가 되는게 아닌가?’ 

라고 저도 처음에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더라구요! 양식이 좀 달라요

만약, 국영문 이력서 두 종류가 다 필요한 경우라면 최소한 양식은 영문이력서에 국문을 맞추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해외 지사 인사팀에게 들은 꿀팁😆)

▷ 미국을 예로 들어보자면

우리나라 자기소개서에는 자라온 환경이나 배경 등을 요구하는 자조서가 항목이 종종 있지만, 

해외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력을 설명하는데에 성장배경이 굳이 들어가야하는 이유가 없는거죠 ㅎㅎ

그래서 국문/ 영문 이력서와 자소서 두 종류가 필요하고 두 포맷을 통일해야한다면, 

차라리 영문을 기준으로 잡으시는 것이 차후에 수정/보완할때 수월하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레쥬메는 인적사항과 학력, 경력, 기타사항 등 기본 프로필이 포함된 이력서입니다.
커버레터는 레쥬메와 함께 동봉되는 자기소개서인데 정해진 양식이 없어서 자유롭게 작성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반드시 포함해야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같이 확인해봐요)

1. 영문이력서 (Resume)
   
   

✅ 보통 영문이력서는 한 장에서 두 장 분량이 가장 바람직한데, 

분량은 개개인의 경력과 특이사항 등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를거예요.   

(담당자는 이력서 한 페이지를 읽기에도 벅찰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기준에 따라 강조하고 요약해서 한 장에 녹여내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다 강조하고 싶지만 한 장에 줄여써야하니까, 제일 강조하고 내세우고 싶은 항목을 우선순위로 둡니다!)

✅ 반드시 주의할 점은, 문장의 시작을 절대 I 또는 We로 시작하지 않고 동사로 시작합니다. 

    (수동적인 동사는 사용 지양, 꼭 알아두시길!)

ex) Created and delivered a payroll manual and a certificated of salary (experience에서)

레쥬메 순서는 아래 샘플을 참고해보세요 :))

으로 가장 많이 하시던데, 본인이 쓰고싶은 것에 따라 항목을 적절히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강조표시 해놓은 항목은 필수 항목이에요)

✅ 경력사항이나 이력에 수치화된 내용이 있으면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점, 매출, 재직기간 등)

    (아무래도 숫자가 눈에 잘 들어오기 때문이겠죠ㅎㅎ)

✅  또한 Experience란에 본인 경험을 작성할 때, 채용 공고의 JD 에 있는 키워드를 활용하세요!

       (이력서 screening에서 알고리즘이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키워드가 포함된 이력서는,,👍)

2. 자기소개서 (Cover Letter / CV)

레쥬메와 항상 같이 가는 친구가 바로 커버레터죠...ㅎ(회사마다, 채용공고 마다 다르니 필시 확인!)

근데 저는 국문 자소서 보다는 훨씬 작성하기 좋았습니다!

국문은 성장배경과 자신의 장단점, 특별한 경험 등을 구구절절 설명하거나 채워야하는(?) 양이 많아서

항상 고역이었거든요ㅜㅜ

✅ CV는 한 페이지로 일목정연하게, 요약된 내용으로, 강조하고 싶은 이력만 쏙쏙 골라내어 

작성하는거라 비교적 훨씬 마음이 놓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ㅎㅎ)

레쥬메와 같은 이유로 CV 또한 한 페이지를 넘지 않습니다!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보통!)

커버레터의 샘플은 아래와 같습니다 :)

sample 1                                                           sample2

(자유 양식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세요!)

✅ 담당자의 이름을 어떻게 해도 알 방법이 없는 경우, 차선책인 ‘To Whom It May Concern’으로 해주시면 되겠지만, 가능하면 이름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문단 3개 중에서 당연히 본론문단의 비중이 제일 높아야겠죠!

서론은 자기 소개 요약, 

본론은 집약적이고 중요한 내용, 

결론은 회사비전과 가치관이 본인과 어떻게 잘 맞는지와 함께 본인의 이메일 주소로 마무리! 

정도로 내용이 들어가면 바람직하겠습니다. 

(모두 다 적용되는 양식은 아니니 필요에 따라 참고만 하셔요😌)

✅ 마지막으로 오탈자 수정과 문법 오류 확인은 기본 중에 기본이겠죠!

✅ 양식을 다운받아서 사용하신다면 (Resume와 CV), 작성 완료 후 반드시 PDF로 파일을 열었을 때 깨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구글에 샘플을 검색하시면 잘 정리된 템플릿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화려하거나 귀염뽀짝한(?) 것 보다는 깔끔한 템플릿을 선택하시는게 좋겠죠! 그 중에서 꼭 확인을 해보셔야할 것은 작성 완료 후 템플릿에 내재된 서식이 깨지지 않았는지 보셔야합니다)

간혹 담당자가 파일을 열었을 때, 서식이 이상해지거나 파일이 깨져서 

열심히 작성한 내용을 읽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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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고 했는데, 또 양이 많아졌네요..ㅎㅎ

레쥬메와 CV 를 작성할 일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우리 모두 영어공부 화이팅입니다😀😀

❗혹시나 잘못된 내용이나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바랍니다~

📁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만한 유튜브 영상 (About Resume&CV)

https://www.youtube.com/watch?v=k8uCDAxLQc8 

https://www.youtube.com/watch?v=nYZGuEGqguE 

https://www.youtube.com/watch?v=I9dNcNVx1Gg&t=154s 

https://www.youtube.com/watch?v=649PqkgtRhE 

https://www.youtube.com/watch?v=_q5FSnTa8k8 

https://www.youtube.com/watch?v=jLw8vSrhWYk 

https://www.youtube.com/watch?v=UDSwcQ6b4k4 

https://www.youtube.com/watch?v=llnLYtpL_L0 

https://www.youtube.com/watch?v=Ua4GlBXU0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