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5-2] 상세페이지 스토리텔링하기

인증 나만의 굿즈브랜드 만들고 월급만큼 벌기

윤채령

laila · 2022년 01월 04일(수정됨)

스토리텔링은 좋은데 어조를 잡는 것이 어렵네요. 앤틱/빈티지풍에 고아한 무드가 강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아주 쉽게 풀어쓰는 것보다는 거리가 있는 글들을 상세페이지에 써 왔습니다. 논조와 진입 허들 사이를 잡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차근차근 들으면서 써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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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수익화코치하슈 · 2022년 01월 13일

안녕하세요 라일라님!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는 문구는 브랜드의 컨셉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고객이 그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짚어주거나, 그 분야를 잘 모르는 고객이 들었을 때도 잘 알 수 있도록 풀어서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 빈티지 꾸미기가 다소 어려운 초보자 - 빈티지 제품군을 소량씩 써보고 싶은 분 - 친구에게 선물할 패키지를 찾는 분 - 한 테마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는 꾸미기 패키지를 찾는 분 초반에 이 상품이 어떤 분들을 위한 기획세트인지 써주셨지만 공감이 가지 않는 표현이라, 아래처럼 표현을 조금은 수정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빈티지 다꾸를 하고 싶은데 뭐부터 사야할지 모르겠는 분 - 앤틱한 느낌으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고 싶은 분 - 선물 포장할 때 고급스럽게 꾸밀 수 있는 소품을 찾으시는 분 제가 임의로 위와 같이 바꿔봤는데요. 특히 첫번째 문구 같은 경우에는, [빈티지 꾸미기가 다소 어려운 초보자] 이 문구를 살짝 바꿔본건데요. 빈티지 꾸미기, 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꾸민다는 얘기인지 모르겠어서 '다이어리 꾸미기' 처럼 목적어를 추가했구요. "다소 어려운" 이라는 표현에서 "다소" 라는 수식어가 너무 애매하고 주관적이 느낌이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공감갈 수 있을만하게 표현을 바꿔봤습니다. "뭐부터 사야할지 모르겠는 분" 정도로요 :) 이렇게 바꾸니 좀 더 타깃이 명확해진 느낌이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보는 사람이 어렵다고 느끼지 않고" "공감가는 문장"을 쓰는 것입니다. - 글로리오사라는 꽃에 대한 정의 (작가님이 왜 이 소재로 작품을 만드셨는지) - 작은 봉투를 간단하게 꾸며야 하는 이유 (사고싶어지게 만드는 문구로 작성) - 큰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위와 동일) 위 세가지 문장들을 조금 더 다듬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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