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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글쓰기
[챕터1-2] 글쓰는 목표 쓰기
글쓰는 목표 쓰기
- 글 쓴대로 내가 살아갔으면 좋겠기 때문에 쓴다. 글밥을 먹고 싶었지만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정돈된 이야기를 책으로 2년에 하나씩은 내고 싶다.
내가 두세시간이고 떠들 수 있는 이야기
- 내가 경험한 것들이 나를 구성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두세시간이고 떠들 수 있는 이야기는 나의 시선에서 본 세계를 의미한다. 분절된 곳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때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를 만들기도 했다. 복잡한 심경을 명쾌히 말하기도 어렵다. 뭉쳤다가 금새 사라진다. 한 편의 글을 하나의 키워드로 죽 정리하는 것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삼성에서 만났던 부장들에 대한 이야기, 과거에서 지금까지 나의 생각이 어떻게 단계적으로 바뀌어져왔는가에 대한 이야기, 다른 사람에 대해 맞장구치면서 그의 삶을 담는 이야기, 도시를 거닐면서 만나는 장면과 과거 여행지와 유사하게 닮은 서울의 풍경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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